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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방학 보람차게 보내기 위한 책 잘 읽는 방법!

방학이 끝나가는 요즘, 전에 세운 계획들을 다시 되돌아봅니다. 내가 목표한 바는 다 이뤘나? 다 이뤘다면 뿌듯하겠지만 아니라면 남은 방학이라도 보람차게 보내고 싶을 겁니다. 하지만 어딘가로 떠나거나 시험을 준비하기에는 남은 시간이 빠듯하죠.

남은 방학 동안 어떤 일을 하면 보람차게 보낼 수 있을까요? 책돌이는 가장 간편하면서도 보람찬 일로 독서를 추천합니다. 하지만 어떤 책을 읽을지, 어떻게 책을 읽을지 걱정이 되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그런 분들을 위해 ‘배달의 민족’ 김봉진 대표가 말하는 《책 잘 읽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가방에 책 한 권 꼭 들고 다니기

우선 책을 읽기 위해서는 책을 가까이하는 게 중요합니다. 적어도 책 한 권은 항상 가방에 넣어 다니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친구가 약속시간보다 늦게 오거나, 비는 시간이 생기면 스마트폰보다 가방에서 책을 꺼내 펼쳐보는 건 어떨까요? 이렇게 틈틈이 읽다 보면 책과 친해질 거예요.

 

2. 책 친구 만들기

책을 안 읽던 사람이 갑자기 읽는 습관을 들이려면 매우 어렵습니다. 오프라인 독서모임에 참여하거나 온라인 소셜미디어에서 책 읽는 사람들과 소통해보는 건 어떨까요? 그 사람들에게 책을 추천받는 것도 유용하지만, 책에 대해 누군가와 이야기할 수 있다면 책 읽는 즐거움이 두 배로 증가될 거예요. 운동을 같이할 친구들 만들 듯이, 책 친구를 만들면 오랫동안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을 겁니다.

 

3. 한 번에 여러 권 읽기

책은 꼭 한 권을 다 읽고 다른 책을 읽어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김봉진 대표는 한 번에 3~5권 정도의 책을 읽는다고 합니다. 신중하게 책을 골라서 구매했는데 지루해서 끝까지 읽지 못했던 기억이 있으신가요? 큰맘 먹고 독서를 시작했는데 책 내용이 나와 맞지 않으면 금세 책을 덮곤 하죠. 그럴 때를 대비해서 한 번에 여러 권 읽기를 시작해봅시다. 내가 고른 책이 나에게 안 맞을 때 바로 다른 책을 읽을 수 있게요.

 

4. 목차와 머리말은 반드시 읽기

왠지 목차와 머리말은 넘기고 본문부터 읽어도 될 것 같다는 생각. 많이 하시죠? 하지만 머리말과 목차를 읽으면 절반은 읽은 것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이 부분을 읽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데요. 저자의 생각은 대부분 머리말과 결론에 담겨 있고, 생각을 풀어내는 논리적 구조는 목차에 들어있기 때문이에요. 저자의 생각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는 머리말과 목차를 꼭 읽어야 합니다. 책을 읽을 때뿐만 아니라 책을 고를 때도 목차와 머리말을 읽으면 더 고르기 수월하겠네요.

 

제가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처음에는 지극히 현실적이었죠.
고참이 나한테 말을 안 걸었으면 좋겠다. 사업에 실패한 후 책을 통해 성공한 사람들의 좋은 습관을 배우고 싶다.

실제 경영을 하면서 지적 이미지를 보완하고 경영자 페르소나를 만들고 싶다.
어떤가요? 그럴듯한가요? 좀 시시하기도 하죠. 이제 여러분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를 들려주시겠어요?

《책 잘 읽는 방법》 중에서

이 콘텐츠는 《책 잘 읽는 방법》을 토대로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