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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의 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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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사진 한 장 올리며 덧붙인 한 줄, 상대방을 웃기기 위해 고심해서 보낸 문자 한 줄, 인상 깊어서 공유했던 콘텐츠, 감정에 북받쳐 후루룩 써내린 일기… 무심코 흘려보냈던 이 모든 것들이 글쓰기에 도움이 된다. 퍼블리(PUBLY), 매거진 B를 거쳐 지금은 토스에서 글을 짓고 있는 저자 손현은 그 조각들을 어떻게 하나의 긴 글로 쌓아 올리는지 보여준다. 에디터, 콘텐츠 매니저, 마케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 제때 잘 써야 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자신의 이야기를 쓰고 싶은 사람, 인생의 매 순간마다 조금씩 성취하는 삶을 살고 싶은 이는 결국 글을 써야 한다. 긴 글을 ‘잘’ 쓴다는 건 결국 잘 사는 일과도 같기 때문이다. 《글쓰기의 쓸모》는 당신의 런닝메이트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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