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기사는 국민일보 기사입니다.)
“아내와 종종 이런 농담을 주고받곤 합니다. 비틀스가 저희의 생활비를, 아이들의 학비를 대주는 상황이 올지는 상상도 못했다고요.”
사진가 MJ KIM(본명 김명중 47)은 16일 국민일보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밴드 비틀즈의 멤버였던 폴 매카트니(76)의 전속 사진가로 12년째 일하고 있다. 한국에 살지만 1년에 절반은 해외에 체류하는 게 그의 삶이다.
MJ KIM은 최근 자신의 인생 스토리를 정리한 책 ‘오늘도 인생을 찍습니다’(북스톤)를 출간했다. 책에는 그가 보낸 굴곡진 청소년기와 사진의 세계에 빠진 과정, 매카트니를 비롯한 내로라하는 스타들과 작업하면서 겪은 후일담이 한가득 담겨 있다. 그가 보낸 이메일은 “(책을 펴내니) 만감이 교차한다는 말을 실감하게 된다”는 문구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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