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는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버디버디, 싸이월드도 페이스북에 자리를 내주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고, 페이스북도 인스타그램의 등장으로 위상을 잃었죠. 메신저에서는 카카오톡이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지만, 디지털에 익숙한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다른 흐름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카톡보다 페메를 선호하는 10대들이 그 예입니다. 소비자 반응은 시대별로 달라질 뿐 아니라 세대별, 나이별로도 달라질 수 있다는 거죠.
디지털 시대, 10대 20대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려면 그들이 좋아하는 방식으로 소통해야 합니다. 디지털 시대 소비자들은 일방적으로 받기만 하는 메시지를 싫어해요. 자신의 취향이 잘 반영된 개인화된 메시지에 반응하며, 직접 콘텐츠를 만들 수 있게 해주는 플랫폼을 선호하죠. 우리 브랜드가 디지털 시대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이런 소비자 성향을 공부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위 내용은 북스톤에서 곧 출간될 <디지털 시대와 노는 법>을 토대로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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